불치병에 가까운 무서운 암이 췌장암입니다. 췌장암은 증상이 없어서 발견도 힘들고 재발도 잘해서 정말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견되면 이미 전이가 되어있는 상태라 사실상 수술도 힘든 상태라고 합니다. 이렇게 무서운 췌장암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이 순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췌장암과 위암입니다.
진료과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말 그대로 췌장에 생겨난 암입니다. 체장은 몸 뒤에 있기고 다른 장기들에 가려져있어서 쉽게 발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췌장의 특징이 전이를 잘하고 재발도 잘해서 더욱 위험한 암입니다.
발생원인은?
췌장암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중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합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제일 흔한 게 흡연과 술입니다. 흡연은 췌장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 발생에 최악의 요인입니다. 그리고 당뇨 또한 췌장암하고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전조 증상이 있나요?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가 증상이 없어서 초기에 발견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암이 정말 커져서 주변 장기들을 압박하기 시작하면 그때 서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은 췌장암 2기는 넘어야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2기는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을 때라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위험한 상황입니다. 증상이 있다면 이미 암이 전이되어 늦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증상으로는 등통증, 허리디스크통증, 복통, 체중감소, 황달, 소화불량, 당뇨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관리방법은?
가장 위험인자인 담배를 피우시면 안 됩니다. 금연을 하는 게 매우 힘든 일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금주를 해야 합니다. 술담배는 만병의 원인입니다. 그리고 식단관리는 육류의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과 적당한 운동은 암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 관리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체크를 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췌장암은 건강검진을 할 때 제대로 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보통은 초음파 검사를 하는데 췌장은 등뼈 쪽에 붙어 있고 다른 장기들보다 뒤에 위치해 있어서 췌장을 전체적으로 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확인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CT촬영인데 비용도 비싸고 예약도 힘들어서 쉽게 검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합니다.
암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학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암은 무서운 존재인 거 같습니다. 급속하게 변하는 환경에 우리는 더욱더 건강관리로 예방률을 높이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가장 젊고 건강한 바로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 및 검사를 하시고 건강을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