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암 다음으로 치명적인 질환이 뇌졸중이다. 갑자기 찾아오는 무서운 질환이며 누구에게나 흔하게 발생할 수 있어서 더욱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후유증 없이 회복하기 위한 골든 타임이 3~4시간 정도로 짧다고 합니다.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우리의 건강을 위해 잘 예방합시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뇌혈관이 막혔을 땐 뇌경색이라고 하고, 혈관이 터져 출혈이 있을 땐 뇌출혈이라고 부릅니다.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특성으로는 갑자기 증상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서운 질환인 듯합니다.
뇌졸중의 원인은?
뇌졸중이 왜 생기는 것일까? 뇌졸중의 원인으로는 아래와 같은 잘못된 습관에서 위험성이 높다고 합니다.
-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 과도한 음주 습관
- 고혈압과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
- 높은 콜레스테롤을 가지고 있는 사람
- 뇌졸중에 가장 위험한 요소는 흡연
뇌졸중의 전조 증상
- 안면마비: 얼굴 한쪽이 마비되어 표정이 잘 지어지지 않고 물이나 음식을 먹으면 한쪽으로 흐릅니다.
- 편측마비: 신체의 한쪽으로만 힘이 빠지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전신 마비가 되기도 합니다.
- 감각장애: 통증은 없으나 감각이 둔해지면서 팔다리에 힘이 빠집니다.
- 언어장애: 갑자기 말을 잘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말도 이해를 못 해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시력장애: 감자기 눈이 안보이거나 시야가 어둡게 보이는 증상이 생깁니다.
- 두통: 원인 모르는 심한 두통이 생깁니다.
- 어지럼증: 어지럼증이 잦으며 토할 것 같은 메스꺼움을 느낍니다.
뇌졸중 환자들은 첫 증상의 80% 이상이 안면마비, 언어장애, 편측마비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뇌졸중을 의심해 보고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뇌졸중의 예방법은?
- 뇌졸중의 가장 위험한 요소인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흡연자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부분이지만 건강을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금연을 위한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 과음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당한 음주는 위험하진 않지만 그래도 안 마시는 게 가장 안전한 예방법입니다.
- 비만은 모든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을 하면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 식단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염분, 고칼륨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 모든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예방이 가능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합니다.
-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검사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떠한 병이든 유전병이 위험하지만 뇌졸중 자체는 유전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가족 중에 뇌졸중 진단을 받으신 분이 계신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유는 위험인자를 발생시키고 악화시키는 생활 습관을 가족이 공유하기 때문에 발병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뇌졸중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빠르게 의심하고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아야 골든 타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만이 뇌졸중의 후유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